9월 14, 2020
장성HDS는 전라남도 해남군 맹진리에 위치한 해남 맹진리 암각매향비를 대상으로 정밀 3D 스캔을 수행하여 암석의 전체 형상과 표면에 새겨진 명문을 3차원 데이터로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재 보존처리 과정의 일부로 수행되었으며, 매향비의 현재 상태를 정밀하게 기록하고 향후 보존 및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문화재 3D 디지털 데이터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매향비는 매향 의식을 시행한 시기와 장소, 관련 인물이나 집단 등의 내용을 기록한 문화유산으로, 비석이나 자연 암반 등에 글자를 새긴 형태로 남아 있습니다.
해남 맹진리 암각매향비는 자연 암반 표면에 명문이 새겨져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평면 기록뿐만 아니라 암석 자체의 입체적인 형상과 표면에 새겨진 글자의 깊이 및 형태를 함께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성HDS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서로 다른 목적의 두 가지 3D 스캐닝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매향비가 위치한 암석의 전체적인 형태부터 표면에 새겨진 글자의 세부 형상까지 서로 다른 스케일의 3D 데이터를 구축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외부 환경에 노출된 석조문화재의 글자는 풍화와 마모 등에 의해 점차 형태가 불분명해질 수 있습니다.
사진은 문화재의 현재 모습을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데 유용하지만, 암석 표면의 미세한 높낮이나 글자가 새겨진 깊이를 정량적인 3차원 형상으로 기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고정밀 3D 스캐닝은 암각문의 미세한 표면 형상을 3차원 좌표 데이터로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육안이나 일반 사진과는 다른 방식으로 문화재의 현재 상태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명문의 획이 얕거나 표면의 풍화가 진행된 문화재에서는 정밀한 3D 데이터를 확보해 두는 것이 향후 연구와 보존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된 3D 스캔 데이터는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장성HDS는 해남 맹진리 암각매향비 프로젝트와 같이 대상 전체를 기록하는 광대역 3D 스캔과 세부 표면을 취득하는 고정밀 3D 스캔을 목적에 따라 적용하여 문화재의 형상정보를 구축합니다.
비석, 암각문, 석조문화재, 석탑, 조각 및 역사적 유물 등의 문화재 3D 스캔, 암각문 정밀 스캔, Point Cloud 구축, 정밀 실측 및 디지털 기록이 필요한 경우 장성HDS에 문의해 주십시오.